프렌치토스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식빵 한 봉지를 사면 짧은 유통기한에 다 먹지 못하고 한두 개가 남게 됩니다. 식빵이 뻣뻣해지기도 하고 맛도 덜해지는데 이때 프렌치토스트를 하면 부드럽고 달콤하고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요. 프렌치토스트는 간단한 재료로 간편하게 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 다양한 시럽이나 꿀, 과일을 올리면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프렌치토스트와 우유랑 커피를 곁들여 먹으면 금상첨화입니다.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남은 빵을 활용하기 위해 우유와 버터에 빵을 적셔 굽는 요리법이 있었습니다. 프렌치토스트의 최초 기록은 4~5세기에 라틴어요리책의 조리법에 달콤한 요리로 소개되었습니다. 14세기 독일에서 아르메 리터(가난한 기사)라고 불리는 토스트와 비슷한 조리법과 14세기 영국에서는 펭페르뒤(못쓰게 된 빵)의 조리법으로 나와있습니다. 프렌치토스트의 이름만 들었을 때 프랑스에서 만든 요리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뉴욕에서 조셉프렌치라는 요리사가 만든 음식으로 그의 이름을 붙여 프렌치토스트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프렌치토스트를 함께 만들어볼까요?
재료
식빵 2개, 계란2개, 설탕, 소금, 버터
만드는 방법
먼저 식빵2장을 준비합니다.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주면 먹기도 좋고 모양도 예뻐요. 반으로 자른 식빵으로 하트모양의 식빵을 만들어봅니다. 예쁘네요.
식빵 1장 = 계란 1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계란 2개와 설탕 1T, 소금 한 꼬집을 넣고 계란을 잘 풀어줍니다. 소금을 넣어줘야 더 맛이 있어요.
식빵을 계란에 풍덩 담가줍니다. 식빵을 얼마나 담그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흠뻑 적시면 아주 촉촉한 프렌치토스트가 되고 앞뒤로 살짝 바르듯이 담갔다가 요리하면 겉만 촉촉한 프렌치토스트가 됩니다. 저는 촉촉한 프렌치토스트를 좋아해서 흠뻑 적셔주겠습니다.
버터 한 조각 10g 정도를 약불에 녹여줍니다. 버터가 다 녹았다면 충분히 적셔진 식빵조각을 올립니다. 노란 색깔이 맛있어 보이네요.
밑이 노릇노릇하게 익었다면 뒤집어주세요. 프렌치토스트가 완성되어 갑니다. 맛있는 냄새도 솔솔 나니 군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양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건져줍니다. 제가 좋아하는 하트모양으로 접시에 담아봅니다. 색과 향이 완벽합니다!
달콤함을 추가하고 싶으신 분들은 설탕을 뿌리거나 메이플시럽이나 꿀, 연유 등을 뿌려주세요. 저는 꿀을 뿌려보았는데요. 달콤함과 윤기가 추가되었네요. 휘핑크림이나 계핏가루, 잼, 바나나, 블루베리, 딸기, 치즈, 초콜릿스프레드를 얹어 먹으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먹기 좋게 한입크기로 잘라줍니다. 포크로 콕 찍어서 입에 쏙쏙 넣어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뿌듯해지네요. 커피 한잔과 프렌치토스트 조합이면 밖에서 먹는 브런치가 부럽지 않네요.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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