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유아식 간단 반찬 참치동그랑땡 참치전 참치캔 계란 요리 레시피

참치전

아이들이 하교 하원하고 돌아오면 엄마는 바빠집니다. 집에 잠들어있는 참치캔과 달걀을 꺼내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참치전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참치전은 친정엄마가 제가 어릴 때부터 자주 해주셨던 추억의 반찬이에요. 어릴 때 편식이 심했는데 밥이랑 참치전과 케찹만 있다면 밥 두공기는 뚝딱했었어요. 야채 없이도 좋고 야채가 있는 분들은 야채도 골고루 넣어주시면 영양이 완벽한 반찬을 순식간에 만들 수 있어요. 집에 먹을 게 없을때, 아이들이 배고파서 빨리 밥달라고 할때 아주 유용한 레시피 입니다. 만들기도 편하고 포만감도 높고 맛도 좋은 참치전 함께 만들어보아요.

재료

참치 한 캔, 달걀 2개, 소금 조금(생략가능), 대파 조금(생략가능)

만드는 방법

작은 참치캔을 준비해 줍니다. 달걀 2개도 준비해줍니다. 

과정이 많이 생략되었네요. 참치에 기름을 많이 빼서 그릇에 넣어줍니다. 달걀을 톡 깨서 두 알 넣어줍니다. 달걀이 싱싱한지 노른자가 탱글 하네요. 대파를 파란 부분 흰 부분 골고루 섞어서 작게 쫑쫑 썰어서 넣어줍니다.

친정엄마가 어릴 때 꼭 파를 썰어 넣어줬던 게 기억에 남아요. 그래서 저도 파를 넣어봤습니다. 없으시면 생략해도 됩니다. 소금도 조금 톡톡 해줬는데요. 참치전 먹을 때 케첩을 찍어 먹기 때문에 소금도 생략해도 됩니다. 

잘 섞이도록 섞어줍니다. 맛있겠죠?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로 켜줍니다. 벌써부터 맛있을 거 같아서 신이 나네요. 

이 타이밍입니다. 계란 겉 부분에 구멍이 뽕뽕 나면 뒤집어주세요! 

노릇노릇해졌네요.

조금 후에 뒤집어줍니다. 반대편도 노릇노릇해졌군요. 조금 기다렸다가 건져주세요. 

남은 반죽?으로 한판 더 구워줍니다. 두 번째 판이 더 노릇하니 맛있게 됐네요.

그릇에 이쁘게 담아봅니다.

케첩으로 마지막 화룡점정 마무리해 줍니다. 아이들이 참치전으로 아주 맛있는 저녁을 먹었어요.

양도 많고 비주얼도 좋고 영양도 좋은 참치전 아이 어른에게도 맛있는 반찬으로 만들어 보세요. 인기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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