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치킨떡볶이 만들기 황금레시피

치킨떡볶이

배우 류수영 님이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한식 쿠킹클래스를 열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 재학생과 교수들이 교실을 가득 채웠다고 하는데요. 메뉴 중 하나로 한국식 치킨과 떡볶이를 결합한 치킨떡볶이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맛을 본 사람들은 맛있어요를 연발했다고 하는데요.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님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치킨떡볶이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특별소스의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재료

닭다리 5개, 대파 2대, 밀떡 적당히, 소금 3꼬집, 식용유

치킨떡볶이 양념 : 고추장 2T, 진간장 2T, 참기름 2T, 고춧가루 2T, 케첩 3T, 설탕 4T, 다진마늘 1T 

연유마요소스 : 마요네즈 4T, 연유 2T, 꿀 1T

만드는 방법

굽는데 15분 걸리는 닭부터 조리합니다. 비주얼과 뜯는 맛을 위해 닭다리를 준비합니다. 오늘 구매했다면 그냥 구워도 됩니다. 굽는 과정에서 살균이 됩니다. 하루 이상 지났으면 물에 씻어서 잡내 제거해 주세요. 

강불로 예열이 끝나면 기름 없이 예열된 팬에 닭다리를 투하해 주세요. 강불에서 충분히 노릇하게 구워줘야 마이야르 반응으로 맛있어집니다.

팬에 닭다리를 1~2분 그대로 둔 후 한번 뒤집어서 반대편도 구워줍니다.

치킨은 두꺼우니 간을 미리 해줍니다. 닭다리 5개 기준 소금 세 꼬집을 뿌려줍니다.

소금 뿌린 다음 약불로 낮춘 후 식용유 한 바퀴를 둘러줍니다.

뚜껑을 덮고 15분간 조리해 주세요. 중간중간 타지 않게 뒤집어주셔야 합니다.

15분 후 잘 익은 닭다리에 대파 2대를 크게 썰어 넣어주세요. 강불로 볶으며 파 향으로 코팅시켜 주세요. 이대로 소금을 곁들여서 먹으면 담백한 치킨은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강불에서 볶다가 파가 갈변이 되면 밀떡을 넣어주세요. 뚜껑을 덮으면 떡이 빨리 익습니다. 떡의 속까지 닭기름이 속속 배어집니다.

떡이 갈색빛이 나야 제맛입니다. 이번 요리의 핵심은 모든 재료의 갈변입니다. 갈변된 떡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집니다. 이때 식용유를 한 바퀴 또 둘러줍니다.

치킨떡볶이의 핵심 양념을 만들어 봅니다. 구워진 고기에 넣지 않고 다른 그릇에 가루부터 넣어줍니다.

고춧가루 2T, 설탕 4T를 넣어준 후 액체인 진간장 2T, 참기름 2T, 케첩 3T, 고추장 2T, 다진마늘 1T를 넣어줍니다. 이렇게만 만들어도 맛있지만 조리할 때 편리함을 위해 물 2T를 넣어줍니다. 면이나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는 만능 양념이 만들어집니다. 이 양념으로 치킨만 만들어도 되고 떡볶이만 만들어도 됩니다. 제육볶음에 사용해도 맛있다고 하네요.

약불로 바꾸고 떡볶이 양념을 5T 넣고 계속 볶아줍니다. 볶아주다 약불로 유지한 채 뚜껑 덮고 잠시 1분만 뜸 들여주세요. 뜸을 들이면 안쪽까지 깊게 양념이 배어듭니다.

1분 후 고추장기름을 잔뜩 머금은 떡볶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치킨떡볶이는 완성입니다.

치킨떡볶이와 곁들일 특별소스인 연유마요소스를 만들어줍니다. 마요네즈 4T, 연유 2T, 꿀 1T를 넣고 섞으면 연유마요소스가 만들어집니다.

완성된 치킨떡볶이 위에 뿌려줍니다. 비주얼도 맛도 판매하는 치킨보다 더 맛있어 보이네요. 이번에도 역시 따라 하기 쉬운 레시피라 조만간 따라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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