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어남선생 오징어볶음 황금레시피 만들기

오징어볶음

오징어 하면 오징어볶음이 가장 먼저 생각날 정도로 오징어볶음은 오징어로 만드는 음식 중 가장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오징어는 단백질이 많고 지방과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적합한 식품입니다. 오징어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 혈액 순환 개선 등에 도움을 줍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이점이 많은 식품 오징어로 만드는 류수영 님의 레시피 오징어볶음을 배워보도록 합시다.

재료

오징어 1마리 반, 양파 1개, 대파 1대, 마늘 10알, 청양고추 3개, 식용유, 참기름 1T, 양조간장 4T, 설탕 3T, 고춧가루 3T, 고추장 1T

만드는 방법

오징어 손질부터 해줍니다. 오징어 다리 잡아당겨 분리 후 오징어 뼈만 제거하면 몸통은 끝입니다. 다리는 손으로 훑어 미세한 손톱 같은 빨판을 제거해 주세요. 물로 두 번 정도 씻어줍니다. 오징어 손질이 어려우신 분들은 손질된 냉동오징어를 구입해 두면 요리할 때 조리시간도 단축되고 수월합니다.

오징어 껍질을 떼도 되지만 껍질에는 타우린이 풍부하니 떼지 말고 요리해 주세요. 뒤집어서 하얀 살에 칼집을 내주세요. 칼질하기 쉽게 반 갈라주고 칼이 살짝 지나가는 것처럼 격자모양으로 촘촘하게 칼집을 내주세요. 격자모양의 칼집으로 식감도 올라가고 양념도 잘 배어듭니다.

오징어볶음을 안주용으로 만들 때는 오징어 크기를 큼직, 밥이나 전으로 만들 때는 작게 썰어주세요. 손질된 오징어다리는 먼저 이빨을 제거해 주세요. 오징어 다리는 숭덩숭덩 썰어주세요.

오징어 손질은 끝입니다.

채소 손질을 시작해 줍니다. 양파 1개, 대파 1개를 채 썰어주세요. 양파와 대파는 풍미와 식감을 높여줍니다. 마늘은 10알 정도 편 썰어주세요. 너무 얇게 썰지 않아도 됩니다. 매콤한 오징어볶음을 위해 청양고추 3개를 썰어주세요.

프라이팬을 예열시켜 줍니다. 기름을 넉넉하게 식용유 4바퀴를 둘러줍니다. 너무 많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파와 양파가 다 흡수해 줍니다.

풍미를 올리기 위해 참기름 1T를 추가해 주세요. 참기름을 먼저 넣으면 참기름이 타게 되니 꼭 식용유 먼저 넣어주세요.

충분히 예열이 됐을 때 파를 넣어줍니다. 이때 강불로 요리해 주세요. 채소를 한 번에 넣으면 조리가 어렵습니다. 재료를 하나하나 볶아줍니다. 대파 다음으로 마늘을 넣어줍니다. 마늘은 타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 고추를 넣어줍니다. 색이 변할 즈음 약불로 줄여주세요.

약불 상태에서 고춧가루 3T를 넣고 2~3분 고추기름을 내주세요.

고추기름에 설탕 3T를 넣어줍니다. 약불을 유지하면서 2~3분 더 기름을 내줍니다. 총 약불 4~5분으로 촉촉한 고추기름을 만들어냅니다.

양조간장 4T를 넣고 강불로 올려 간장을 끓여줍니다. 간장을 끓여주면 음식의 풍미도 오르고 불향도 입습니다.

간장이 끓으면 고추장 1T를 넣어주세요. 양파는 숨이 죽으니 마지막에 투입해 주세요.

양파가 빨갛게 되면 마지막에 오징어를 넣어줍니다. 말캉하고 촉촉한 식감을 위해 오징어를 마지막에 넣어줍니다.

중불에서 뚜껑 닫고 2분간 쪄줍니다. 2분 후 오징어 볶음에 물이 엄청 나옵니다.

센 불로 볶아서 불맛을 입혀줍니다. 강불로 볶아주면 팬에 눌어붙은 양념이 생기는데 이걸 위해 센 불에서 1분간 뒤적이지 말고 가만히 둡니다. 눌어붙은 양념을 긁어서 섞어줍니다.

불을 끄고 깨와 참기름으로 마무리해주세요. 밥을 부르는 비주얼의 오징어볶음이 완성됩니다. 밥에 얹어먹어도 소면이랑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요즘 식당에서 찾아보기 힘든 오징어 볶음 집에서도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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