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두부김치 레시피 만들기

두부김치

편스토랑에서 두부김치 레시피를 소개했는데요. 두부김치는 집 냉장고에 하나쯤은 남아있는 두부와 한국인이라면 냉장고에 있는 필수 아이템 김치로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 김치는 발효과정을 거쳐 유산균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 미네랄은 면역 체계를 강화시킵니다.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김치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두부도 좋은 효능이 많은데요. 두부는 고단백 식품으로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뼈 건강을 유지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두부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포만감을 주면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두부는 쉽게 소화되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 소화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습니다. 이렇게 몸에 좋은 김치와 두부가 만나 맛있는 야식으로 탄생한 두부김치! 두부김치 레피시를 당장 만나러 가볼게요.

재료

부침용 두부 1모, 굵은소금 1T, 배추김치 1/4 포기, 들기름 4T, 설탕 1T, 진간장 1T, 참치액 1T, 식초 2T, 통깨

만드는 방법

두부는 두툼한 두부로 부침용두부로 선택해 줍니다. 두부를 부치지 않고 물에 데쳐줄 겁니다. 두부를 물에 데치면 더 촉촉하고 식감이 좋아집니다. 

냄비에 두부 한모를 넣고 굵은소금 1T를 넣고 물은 두부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 채워주세요.

물이 끓을 때 까지만 강불로 하고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여 데쳐줍니다.

배추김치 1/4포기정도로 넉넉하게 준비해 주세요. 신김치를 써도 됩니다. 이파리는 크게 줄기는 자잘하게 김치가 팬을 덮을 정도면 충분합니다. 

김치는 들기름에 볶는 게 가장 맛있다고 하네요. 김치에 들기름 4T를 넣어주고 달달함을 위해 설탕 1T를 넣고 짭짤함을 위해 간장 1T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감칠맛을 위해 참치액 1T를 넣어줍니다. 

양념된 김치를 수분이 잘 날아가도록 강불에 1~2분만 볶아줍니다. 수분을 잘 날리면 김치가 더 쫄깃해집니다.

물이 거의 없어졌을 때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5분 동안 약불로 쪄줍니다. 볶음김치는 녹진하게 충분히 지지는 게 포인트입니다.

5분간 찐 김치는 배추 줄기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다시 물이 많아집니다. 중불로 다시 볶아줍니다. 

김치가 생김치라 신김치로 만들기 위해 식초  2T를 넣어줍니다. 신김치일 경우에는 식초를 패스해 주세요. 냄새가 묵은지 볶은 냄새로 변신을 합니다. 

두부를 잘라야 합니다. 두부 물은 버리고 접시에 두부를 툭 올려줍니다. 

두부를 대각선으로 세모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자른 두부를 세워 사선으로 썰어줍니다. 두부는 먹기 좋게 편하신 대로 썰어도 좋아요. 

새로운 모양의 두부가 탄생했습니다. 두부 옆에 볶은 김치를 수북하게 올려주고 들기름을 두부와 김치에 한번 더 부어줍니다.

마지막은 통깨로 마무리해 줍니다.

10분 완성 두부김치 완성되었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당장 만들 수 있는 당장레시피 두부김치입니다. 달콤 짭짤 자극적인 볶음 김치와 따뜻하고 고소한 두부로 만드는 두부김치 하나면 술안주로 충분합니다. 

따뜻한 밥 위에 남은 볶음김치를 올리고 반숙 계란프라이 올려주고 들기름을 부어주면 볶음김치덮밥도 바로 완성! 

한 끼 식사로도 가능합니다. 볶음김치를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레시피는 꼭 기억해 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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