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무침 황금레시피 만들기 오이무침 만드는 방법

오이무침

요즘 오이가 엄청 싸고 맛있더라고요. 오이 5개에 2천 원 엄청 싸죠~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되어 있어 더운 여름에 몸에 수분을 공급하고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요즘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이는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도 좋은 재료입니다. 100g당 16칼로리 정도 된다고 하네요. 비타민과 미네랄도 포함하고 있고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탄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오이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어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는 게 좋겠어요. 오이로 오이샐러드, 오이김밥, 오이냉국, 피클, 오이냉채, 오이무침 등 많은 요리를 만들 수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 새콤 달콤 매콤한 오이무침을 만들어 볼 거예요. 더운 여름철 입맛 올려주는 오이무침 간단하게 만들어 볼게요. 

재료

오이 2개, 대파 1대, 고추장 듬뿍 1T(2T), 고춧가루 1.5T, 다진마늘 1T, 진간장 2T, 설탕 2T, 식초 2T, 참기름 1T

만드는 방법

요즘 오이가 엄청 싱싱하고 크네요. 오이 2개를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오이에 오돌토돌한 부분이 싫으신 분은 굵은소금으로 문지르며 세척을 하거나 돌기 부분만 필러로 깎아주세요. 

오이 끝부분은 쓴맛이 나기 때문에 잘라서 버려주세요. 한입에 쏙 들어갈 크기로 썰어주세요. 길게 써는 모양이 좋으신 분은 오이를 어슷 썰기로 썰어주세요. 저는 한입에 쏙 먹는 게 좋아서 동그란 모양으로 썰었습니다. 

대파 1대를 깨끗하게 씻어서 반 갈라주고 송송 썰어줍니다. 

손질한 오이에 고추장 듬뿍 1T, 듬뿍이 아니라면 2T 넣어주시면 됩니다. 간장도 2T 넣어줍니다. 

설탕 2T, 식초 2T 도 넣어줍니다. 새콤한 맛을 위해 식초는 필수입니다.

다진마늘 1T와 참기름 1T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 1T도 넣고 손질한 대파도 넣어줍니다. 

작은 그릇에 했더니 무치기 힘들어서 큰 스텐볼을 꺼냈어요. 오이를 열심히 무치고 있으니 아이들이 본인들이 해보겠다고 해서 비닐장갑 끼고 오이무침 만들기 체험시켜줬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골고루 잘 무치네요.

오이무침 완성입니다! 새콤달콤하고 시원한 오이향이 가득해서 계속 입에 들어가네요. 아삭아삭 식감도 예술이에요~ 먹기 전에 만들어야 오이무침에 물이 안 생겨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 오이무침에서 물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물이 생기는 게 싫으신 분은 먹기 바로 전에 만들어주세요. 오이무침은 많이 만들어 놓는 것보다 그때그때 만드는 걸 추천합니다. 만들기 어렵지 않고 저렴한 가격에 만들 수 있는 오이무침! 오늘 저녁 반찬으로 시원한 오이무침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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